
배우 김혜인이 tvN 목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시즌1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인은 28일 샛별당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슬기로운 의사 생활'이라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했던 6개월의 시간이었다"며 "촬영장 분위기도 정말 좋고, 좋은 감독님 좋은 촬영 스태프 분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본이 나올 때마다 설렜고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졌고, 작품을 통해 매번 힐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혜인은 자신의 캐릭터 명은원 역을 통해 "많은 분들께 천사처럼 친절한 모습부터 여우 같은 얄미운 모습까지 다양하고 색다른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 더 다듬어지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음 작품에서도 뵐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오후 9시 시즌1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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