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수연이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캐스팅됐다.
24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길에 따르면 차수연은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이하 '외로운 건 싫어!')에 출연을 확정했다.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하우스(Co-Living house·개인공간 분리 공유 주거시설)에 모여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차수연은 극 중 대형서점 웹진 편집자 조지아 역으로 분한다. 조지아는 결혼은 거부하지만 아이는 갖고 싶은 '돌싱'으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가치관에도 불구하고 능력 있고 성격이 좋아 언제 어디서든 인기 폭발인 인물이다.
전작 '굿캐스팅'에서 도도하고 욕망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던 차수연은 '외로운 건 싫어!'에서 밝고 꾸밈없이 솔직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외로운 건 싫어!'는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집필한 조진국 작가와 '단짠오피스' 등의 이현주PD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