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배두나가 김범수 모친 가게로 찾아가 지하실을 수색했다.
1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한여진(배두나 분)과 장건(최재웅 분)이 전 동두천 경찰서장의 조카 김수항(김범수 분)의 모친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항의 모친은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한여진은 화장실을 가겠다며 열쇠를 가지고 건물 뒤로 향했다. 화장실로 가는 길에는 반지하의 방에 굳게 자물쇠가 잠겨 있어 의심을 샀다.
한여진은 안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문을 열고 들어갔지만, 불을 켜보니 그곳은 음식 보관소였다. 충격적인 위생의 현장에는 구석에 덮인 파란 천을 들추자 쥐까지 발견됐다. 이에 한여진은 "구청에 연락했다"고 말했지만, 김수항의 모친은 오히려 "장사하다 보면 별 일 다 있는 거지"라며 친오빠인 전 동두천 경찰서장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여 분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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