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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결방→스페셜...흥미진진 비하인드 대공개 [종합]

'구미호뎐', 결방→스페셜...흥미진진 비하인드 대공개 [종합]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tvN '구미호뎐-600년 전설'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구미호뎐-600년 전설' 방송 화면 캡처


'구미호뎐'이 결방,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해 그간 이야기를 돌아봤다.


지난 18일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스페셜 방송으로 '구미호뎐-600년 전설'로 꾸며졌다. 이번 스페셜 방송은 남은 4회 방송을 앞두고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주 휴방을 결정하면서 결방하게 됐다.


'구미호뎐' 결방으로 대체된 '구미호뎐-600년 전설'은 황희, 김용지가 MC를 맡아 진행됐다.


먼저 '15분 요약' 코너로 이연(이동욱 분), 남지아(조보아 분)의 만남부터 과거(전생)의 인연이 펼쳐졌다. 그동안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한, 간단 명료한 그동안의 줄거리를 정리한 것.


남지아는 전생에 이연의 연인이었던 아음이었고, 이무기와 셋이 현재에도 다시 얽히게 됐음이 다뤄졌다. 600년의 시간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난 남지아와 이연. 그러나 이무기의 등장으로 이연과 남지아는 순탄치 않은 운명을 맞이하게 됐다. 그리고 이무기의 본체가 남지아의 몸 속에 있는 것을 알게 된 이연이 이무기를 어떻게 물리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구미호뎐'의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이 다뤄졌다. 이연과 남지아의 러브라인에 MC 황희, 김용지도 푹 빠져들어 감상했다.


여기에 이연, 이랑(김범 분)가 '구미호뎐'에서 펼친 브로맨스도 다뤄졌다. 이연, 이랑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형제이기도 했지만, 어둑시니의 등장 후 의기투합하면서 이무기 패거리에 짜릿한 반격을 선사했던 터. 이 과정을 지켜본 황희는 이연의 대사를 따라하기도 했다.


이연, 남지아 커플에 이어 '구미호뎐'의 설렘 유발 커플로 등극한 이연의 오른팔인 신주(황희 분), 이랑을 따르는 유리(김용지 분)의 이야기도 다뤄졌다. 극중 신주, 유리는 후반부에 돌입하면서 극의 활력소가 되는 존재로 활약 중이다. 이를 지켜 본 황희, 김용지는 극중 자신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이뤄질 지 알쏭달쏭한 말로 남은 방송에서 어떤 엔딩을 맺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그간 '구미호뎐'에 등장했던 요괴(귀신)들을 되짚어 봤다. 장승 할아범, 불가살이, 아이 귀신, 아귀, 어둑시니, 이무기까지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했던 요괴들이 다뤄졌다. 이 중 '녹즙 아줌마'로 화제를 모았던 어둑시니(심소영 분)은 "제일 무서워 하는 게 뭐야"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만으로 오싹함을 자아냈다.


'구미호뎐' 결방으로 대체된 '구미호뎐-600년 전설'에서는 주인공들의 관계, 극중 등장한 요괴 외에도 CG로 처리되는 세트장의 비밀도 공개됐다. 극중 내세 출입국은 CG가 가미된 것으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또 김범이 깜짝 등장해 "앞으로도 굉장히 재미있는 이야기 나오니까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애청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결방의 아쉬움을 '구미호뎐-600년 전설'로 대체한 '구미호뎐'. 남은 방송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구미호뎐'은 19일 방송도 결방된다. '미래수업'이 편성 됐으며 오는 25일 13회, 26일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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