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로스'의 신성록이 죽음으로 신구를 유인한 후 자백을 확보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는 미래의 한애리(이세영 분)와 김서진(신성록 분)이 유서일(신구 분)의 자백 파일 활용을 고민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한애리(이세영 분)는 김서진에게 "내일 한 달 후의 김서진씨가 유 회장을 만날 거예요. 그 자리에서 유 회장의 자백을 받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김서진은 "위험해요. 유 회장이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고 말렸지만, 한애리는 "그거예요.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예요"라고 말했다. 김서진이 죽음을 각오하고 유서일의 자백을 과거의 한애리에게 전하려고 한 것.
한애리는 김서진과의 통화를 통해 유서일이 태정타운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녹음을 확보했다. 김서진은 통화 녹음 파일로 유서일을 신고하자고 했지만 한애리는 증거 출처를 밝힐 수 없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애리는 "이 파일이 유 회장을 잡을 수 있게 만드는 유일한 증거물이 되게 하는 일이에요"라며 통화 녹음 파일 활용 방법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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