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강림'에서 차은우와 황인엽이 납치된 문가영을 구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이수호(차은우 분)와 한서준(황인엽 분)이 임주경(문가영 분)을 구하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주경은 전 학교 일진인 이성용 패거리와 마주쳤다. 이성용 패거리는 한서준을 항상 괴롭혔고 이들은 임주경이 한서준의 여자친구인 것으로 오해했다.
이성용 패거리는 임주경의 휴대폰을 빼앗고 임주경을 노래방으로 데리고 왔다. 이후 임주경의 휴대폰으로 한서준에게 전화를 걸어 "네 여자친구 임주경이지? 임주경 지금 여기 있다"라며 경고했다.
이를 들은 한서준은 바로 임주경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고 한서준과 함께 있던 이수호 또한 서준의 뒤를 따랐다. 이어 임주경의 SOS를 받은 강수진(박유나 분) 또한 뒤늦게 노래방에 도착했다.

이수호와 한서준, 강수진은 일진 무리와 몸싸움을 벌였고, 단번에 이성용 패거리를 제압해 임주경을 구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 학교에서 임주경을 괴롭히던 여자 일진 무리로부터 임주경을 구하는 이수호의 모습 또한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은 햄버거를 사러 갔다 우연히 전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 무리를 마주쳤다. 이들은 역시 임주경의 머리채를 잡으며 "어디로 전학 갔나. 당장 전화번호 찍어"라며 위협했고 놀란 임주경은 지갑을 떨어트린 채 가게를 빠져나왔다.
임주경은 일진 무리를 피해 도망치다 지갑을 흘렸고, 이때 이수호가 나타나 일진들의 손에 있는 임주경의 지갑을 빼앗았다.
이수호는 지갑을 들고 임주경에게 달려갔고, "괜찮아?"라며 물었다. 임주경은 "괜찮냐고? 왜. 또 불쌍해서 도와줬어? 친한 사이도 아닌데 그냥 무시하고 가지 그랬어. 네가 뭔데 나서서 도와주냐고. 사람 X팔리게"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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