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은석이 부모님을 위해 양평에 집을 샀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이쇼티비는 최근 SBS '펜트하우스'에서 로건 리 역할로 활약 중인 박은석과 함께 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은석은 이석준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양평에 집을 사서 이사를 갔다"라며 "부모님이 미국에 사시다가 삼십 몇 년 만에 한국에 오셨다. 아무래도 아파트는 불편하실 것 같아서 양평에 전원 주택을 샀다"라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은석은 "제가 캠핑과 아웃도어를 좋아한다. 그래서 마당에서 캠핑을 하려고 캠핑 세트도 준비했다"라며 "저는 한 6개월 정도 부모님과 살다가 다시 반지하로 돌아가서 시작할 거다"라고 웃었다.
또 이날 박은석은 '펜트하우스' 로건 리와 구호동 캐릭터 변신 스토리도 밝혔다.
박은석은 "파격적인 변신이다. 배우니까 캐릭터가 욕심났다. 내가 언제 또 이런 역할을 하겠나 하는 생각에 도전했다"라며 "(구호동 캐릭터를 위해) 치과의사와 상의해서 이를 만들었고 또 가발도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찾았다.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이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은석은 "방송과 연극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내 몸만 조금 힘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2020년 처음으로 코로나 검사 때문에 무대에 못 올라서 아쉬웠다"라며 무대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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