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센조' 배우 최덕문과 양경원, 이항나 등의 화려한 과거가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박승준의 오른팔로부터 공격을 받는 서미리(김윤혜 분)과 홍차영(전여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조(송중기 분)는 때 맞춰 등장했지만, 상대의 수가 너무 많아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때맞춰 "잠깐"을 이탈리아어로 외치며 등장한 것은 바로 금가프라자 패밀리였다. 탁홍식(최덕문 분), 곽희수(이항나 분), 토토(김형묵 분), 이철욱(양경원 분), 래리강(김설진 분), 안기석(임철수 분), 장연진(서예화 분), 박석도(김영웅 분), 전수남(이달 분), 그리고 김영호(강채민 분)까지, 금가프라자 패밀리는 등장과 동시에 화려한 액션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들의 화려한 과거가 공개됐다. 탁홍식은 충주 부엉이파의 번개 가위, 이철욱은 전국체전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장연진은 전국체전 역도 금메달리스트, 토토는 충북 진천 출신의 천하장사, 곽희수는 복싱 플라이급 동양챔피온이었다. 한편 전수남은 로딩중학교 권투부, 안기석은 빈센조 팬클럽 오마콘(오 마이 콘실리에리) 회장 등으로 소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오른팔의 머리를 각목으로 내려친 것은 홍차영이었다. 이후 금가프라자 패밀리가 한 자리에 모이자 홍차영은 "다들 어떻게 참고 살았냐"며 감탄했고, 장연진은 "힘써서 뭐하냐. 쓸데도 없고. 이제는 힘쓸 당위성이 생긴 거다. 그 당위성을 변호사님들이 만들어주신 거다"고 답해 흐뭇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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