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영남이 KBS TV시네마 'F20'에 주연을 맡는다.
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장영남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TV시네마 'F20'(극본 채우, 연출 홍은미)에 주연에 캐스팅 됐다.
'F20'은 조현병 환자인 아들을 둔 두 엄마가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드라마스페셜로 선보일 예정인 단막극이
다.
극 중 장영남, 김정영이 조현병 환자 아들을 둔 엄마 역을 각각 맡게 됐다. 두 배우의 연기 호흡, 대결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장영남은 2007년 드라마시티 '쌈닭 미숙이' 이후 KBS 단막극에 14년 만에 주연을 맡았다. 모처럼 KBS 단막극에 주연으로 나선 그녀의 묵직하고, 연기가 기대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그녀는 올해 tvN '악마판사', MBC '검은 태양' 등 하반기에 연이은 작품 활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또 'F20'은 드라마스페셜에서 선보이는 단막극과 달리, 영화 형태의 단막극인 'TV시네마'인 만큼 본방송에 기대감이 크다. KBS 역시 올해 선보일 TV시네마로 선보일 단막극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F20'은 장영남, 김정영, 유서린 이지하 김강민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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