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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최대철, ♥홍은희네로 가출→전혜빈 새 연애 시작?[★밤TView]

'광자매' 최대철, ♥홍은희네로 가출→전혜빈 새 연애 시작?[★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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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광자매' 배우 최대철이 아들 복덩이와 함께 홍은희의 집으로 향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허기진(설정환 분)와의 결혼을 허락받은 이광태(고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풍진(주석태 분)은 허기진과 함께 술을 마셨다. 허풍진은 어머니가 허기진을 낳다 돌아가셨으며 그 후 아버지가 집을 나가시고 홀로 허기진을 키운 과정을 밝히며 허기진의 눈물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계속 허기진과 이광태의 결혼을 두고 팽팽한 공방을 벌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광태는 '형이 술 먹고 울더라. 결혼은 미뤄야겠다'는 허기진의 메시지에 뭔가를 결심한 듯 화려하게 꾸미고 허기진을 만나러 향했다. 이광태가 그를 데리고 도착한 곳은 바로 모텔이었다. 이광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방법밖에 없다. 애기부터 갖자"고 말해 허기진을 경악케했다. 허기진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으나 변사채(고건한 분)의 등장으로 이들의 '첫날밤'은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허풍진은 "이러다 정말 애라도 생기면 어쩌냐"는 한돌세(이병준 분)의 조언에 결국 결혼을 허락했다. 허풍진의 조건은 대신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혼인신고를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이광태는 이후 이철수(윤주상 분)와 가족들에게 결혼 결심을 알리며 허기진이 의사 집안이라고 거짓말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광태의 결혼 전 남은 것은 이광남(홍은희 분)과 배변호(최대철 분)의 재결합이었다. 두 사람은 각각 오탱자(김혜선 분)와 지풍년(이상숙 분)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으나, 배변호는 끝내 "당분간 나가 살겠다. 어머니 변하신 거 보면 무섭다. 인정많고 올바른 어머니 덕에 변호사까지 됐다. 복덩이랑 당분간 나가 살겠다"며 초강수를 뒀다.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배변호와 복덩이가 향한 곳은 이광남의 원룸이었다. 배변호는 "복덩이랑 살러 왔다. 받아줄래?"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이광남은"내가 고맙지. 나한테 와줘서. 복덩이한테 이상하게 정이 간다. 복덩이 엄마 좋은 데 갔을 것 같다. 처음엔 원수 같았는데 그 사람이 내 인생 고쳐 살게 해줬다. 당신한테나 나한테나 그 사람 선물이었다. 복덩이 아니었으면 우리 둘이 다시 연결되지도 못했을 거다"라며 마주 웃음을 보였다.


이철수는 이에 두 사람을 각각 찾아가 과거의 흠을 완전히 용서했냐고 물으며 두 사람의 진심을 확인했다. 배변호는 "흉이 있다면 제가 더 있다. 어떻게든 광남이랑 결혼해서 잘 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광남은 "같이 살기로 했으면 입에도 올리지 말아야 한다"는 이철수의 말에 고개를 떨궜다.


한편 한예슬(김경남 분)은 교통 사고로 인해 손목 인대와 성대를 다치고 말았다. 한예슬은 산에 올라 노래 연습을 하는데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괴로움에 눈물을 흘리고는 집으로 돌아와 모든 음악 장비를 내다 버리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반면 이광식(전혜빈 분)은 진정한(정헌 분)에게 고백을 받았다.


이광식은 이혼 사실을 밝혔으나 진정한은 꽃다발을 안기며 "나도 똑같다. 5년 동안 연애하고 결혼 준비하다 문제 생겨서 파혼했다. 이 나이 먹고 밀고 당기는 거 하지 맙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한예슬은 차에서 꽃다발을 들고 내리는 이광식과 진정한의 모습에 잔뜩 충격받은 표정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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