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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잡을 것'..'어사와조이' 옥택연, 정보석·이재균 저격 [★밤TV]

"꼭 잡을 것'..'어사와조이' 옥택연, 정보석·이재균 저격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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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인턴기자
/사진= tvN '어사와 조이' 방송 화면
/사진= tvN '어사와 조이' 방송 화면

'어사와 조이'에서 옥택연이 세자 죽음의 범인으로 정보석과 이재균을 지목, 반드시 체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암행어사로 출두한 라이언(옥택연 분)이 박승(정보석 분)을 감찰한 결과를 궐 내에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승의 파직을 제안한 라이언은 "신이 곧 전하께 올릴 행대감찰의 내용에는 여러 수탈자들의 이름이 있다. 모두 충청 관리들을 매수해 지방민들을 박탈했다. 이들의 뒷배가 바로 박승이다"라고 임금(조관우 분)에게 고했다.


박승은 "아니다. 착오가 있었던 게 분명하다. 내가 배후라는 사실을 어찌 입증할 것이냐"며 "소인이 죄가 있어서가 아니라 이 모든 불찰에 정승으로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한 발 빼려 했지만 신하들은 "물러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사건의 수사를 임금에게 부탁했다.


이에 임금은 박승과 그의 서자 박태서(이재균 분) 그리고 지방민들을 박탈한 무리들을 체포할 것을 명령했다.


이후 마을 곳곳에는 박승, 박태서, 차말종(정순원 분), 지맹수(김현준 분), 강한기(박신아 분)를 지명 수배하는 종이가 붙었고, 백성들의 신고로 지맹수와 차말종을 잡을 수 있었다.


/사진= tvN '어사와 조이' 방송 화면
/사진= tvN '어사와 조이' 방송 화면

박승과 관련된 핵심 인물 지맹수와 차말종을 체포한 후 대제학(박충선 분)을 찾은 라이언은 박승과 박태서가 혈육관계임에도 갈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감찰한 상황을 보고했다.


라이언은 한 약초를 꺼내 대제학에게 보여준 후 "이것은 민간에서 약초로 알려져 있으나 독성이 있다. 또 궐을 제외하고 사사로이 재배할 수 없도록 금지된 약초이나 이를 대량으로 몰래 생산한 자가 박승의 서자 박태서이다"라고 말했다.


대제학이 "지금 무슨 말을 하려는 거냐. 설마 박승과 박태서가 세자의 죽음과 관련 있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라이언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때 저하를 치료하기 위한 임시 식약청을 꾸린 자가 영의정 박승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라이언은 "갑자기 식약청이 생기고 치종의(종기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인)가 바뀌고. 약초 처방 횟수와 사용량이 지나치게 증가했다"며 당시 본 낯선 의원이 진짜 치종의가 아닐 것이라 의심했다.


이어 라이언은 "박승과 박태서를 이번에는 꼭 잡을 것"이라고 대제학에게 단언해 파란을 예고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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