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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와이프' 엄수정, 오유나에 협박 "돈 가져와라"[★밤TView]

'국가대표 와이프' 엄수정, 오유나에 협박 "돈 가져와라"[★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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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사진=KBS 1TV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화면
/사진=KBS 1TV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화면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엄수정이 오유나를 협박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오장금(양미경 분)의 반찬가게에 오장금과 오풍금(조은숙 분), 서초희(한다감 분)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선해(오유나 분)가 방문해 "어머니 혹시 누구 오지 않았어요?"라며 다급히 물었다. 이에 오장금은 "누구 말이니?"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서초희는 "저녁에 초대한다는 손님이 선해였어 엄마?"라고 물었다. 오장금은 "아니. 잘됐다 선해야. 저녁 먹고 가"라고 했고, 선해는 식은땀을 흘리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초희는 "선해야 괜찮아? 세상에 땀 좀 봐"라며 걱정했다.


그때 갑순(엄수정 분)이 들어와 "이게 누구야 예비 며느님도 오셨네"라며 반겼다. 오장금은 "우리 선해를 어떻게 아세요?"라며 의아해했다. 갑순은 "그야 보통 인연이 아니니까 당연히 알죠. 그렇죠? 최선해 교수님?"라고 전했다. 한편, 예고편에서 서강림(심지호 분)이 전화를 받아 "야 최선해"라며 악을 쓰는 소리를 들으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KBS 1TV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화면
/사진=KBS 1TV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화면

앞서 갑순은 최선해를 만났다. 최선해는 "저희 아빠 때문에 겪은 고초는 제가 대신해서 사과드리겠다"고 전했다. 갑순은 "말로만 하는 사과는 됐고, 나랑 내 딸 망친 인생 어떻게 보상할 건지 말하라"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최선해는 오만원권 다발이 든 봉투를 건네며 "드릴 수 있는 게 지금은 이게 다다"고 하자, 갑순은 "이 봐요. 당신 아빠가 우리한테 뜯어간 돈이 얼만지 아냐. 됐고, 그 변호사네 찾아가서 다 까발리는 게 낫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최선해는 갑순을 붙잡으며 "나머지는 어떻게든 마련하겠다. 제가 사는 아파트를 처분해서라도 드리겠다"며 매달렸다. 그러면서 최선해는 "대신 부탁이 있다. 이일은 당분간 비밀로 해달라. 서 변호사(서강림)댁에 제가 말씀드릴 수 있게"라고 했다. 이에 갑순은 "이 판국에 그 변호사랑 결혼하겠다는 거네"라며 코웃음을 쳤다. 이어 갑순은 "오래 못 기다린다. 빨리 돈 가져와라"라고 소리쳤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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