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서'에서 고아성이 재송건설 조사를 고민하는 임시완을 밀어붙였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트레이서에서는 서혜영(고아성 분)이 혼자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황동주(임시완 분)를 발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서혜영은 황동주의 앞자리에 자연스럽게 앉으며 "생각해보니까 미안하단 말은 많이 했었어도 고맙단 말 못 한 거 같아서"라며 빈 소주잔을 채워줬다. 황동주는 "본인 생각에는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거 같냐"며 급 고민을 털어놨다.
서혜영은 "재송 건설. 인태순(손현주 분) 이런 거 다 빼고, 일로만 딱 봤을 때 맡을 만한 일이냐"고 물었다. 황동주는 "옛날 일을 굳이 들쑤시는 게 될 수도 있다"라며 약한 소리를 했다. 서혜영은 "후회를 남기느니 설명을 듣는 쪽을 택할래요. 저는"이라며 재송건설 조사를 밀어붙였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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