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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지수원, 차서원 친母→김희정 예측[★밤TView]

'두 번째 남편' 지수원, 차서원 친母→김희정 예측[★밤TView]

발행 :

오진주 기자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두 번째 남편'에서 지수원이 차서원의 친모로 김희정을 예측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주해란(지수원 분)과 정복순(김희정 분)이 정복순의 집에서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복순은 젊었던 시절 아이를 잃어버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정복순은 "아이가 태어난지 한달 쯤됐을 때였다. 소아과에 와서 순서를 기다리는데 마치 배가 아프더라. 옆에 계신 할머니께 아이를 맡기고 화장실에 갔는데 갔다와보니 애는 감쪽같이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복순은 "그날부터 무슨 정신으로 지금까지 살았는지 모르겠다"며 한탄했다. 주해란은 "저도 우리 빛나(봉선화, 엄현경 분) 그렇게 잃어버리고 한시도 마음 편해본 적 없다"며 공감했다.


정복순은 "애 잃어버리고 가족들 모두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다. 그러다가 애 아빠는 사고로 저세상에 가고.. 죄송해요 이사님께 별 얘기를 다 한다"고 했다. 주해란은 "아니다. 이렇게 저한테 마음 터놓고 가슴 속 얘기를 해주셔서 고맙다. 그럼 그 아이를 데려간 못된 사람은 아직도 결국 못 찾은 거냐"고 물었다. 정복순은 "네. 그때는 지금처럼 CCTV나 블랙박스도 없던 세상이라. 애를 맡기고 간 제 탓을 하더라"고 전했다. 주해란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안타까워하다가 엄춘자가 했더 말이 떠올랐다. 엄춘자가 윤재민(차서원 분)을 큰 소아과 복도에서 홀로 있는 걸 발견하고 훔쳐 와서 주해란에 준 것이다.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앞서 주해란과 봉선화는 윤재민이 확보한 윤대국(정성모 분)의 비밀 장부를 살펴보았다. 봉선화는 "윤대국 회장님. 윤재경(오승아 분)보다 더 하네요"라며 놀랐다. 주해란은 "대충 짐작은 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회사 돈을 횡령해"라고 했다.


주해란은 "잠깐만 이건 좀 이상하네. 내가 아는 것만 해도 로비하는 의원이 꽤 되는데 여기 장부에는 생각보다 명단이 많이 빠져있다"고 했고, 봉선화는 "따로 로비 명단 장부가 있는 게 아닐까요?"라고 물었다. 주해란은 "그래도 이정도면 검찰에 고발할 수 있을 거다 얼른 서두르자"고 챙겼다. 그때 윤재민이 나타나 "그 비리 장부 가짜다. 우리가 속았다"고 알렸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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