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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안효섭과 연애..불안+걱정되는 이유 [★밤TV]

'사내맞선' 김세정, ♥안효섭과 연애..불안+걱정되는 이유 [★밤TV]

발행 :

오진주 기자
/사진=SBS '사내맞선' 방송화면
/사진=SBS '사내맞선' 방송화면

'사내 맞선'에서 김세정이 안효섭과의 연애에 불안 요소를 감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사내 맞선'에서는 신하리(김세정 분)가 강태무(안효섭 분), 진영서(설인아 분), 차성훈(김민규 분)과 함께 부모님의 치킨집에서 얼결에 일을 하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손님들이 다 빠진 후 두 커플은 나란히 마주 앉아 치킨을 먹었다. 신하리가 콜라를 따다 강태무의 셔츠를 다 젖었고 신하리와 강태무는 하는 수 없이 2층에 있는 신하리의 집으로 올라갔다. 그때 마침 신하리의 부모님 신중해(김광규 분)와 한미모(정영주 분)가 귀가했다. 진영서는 깜짝 놀라며 "어떻게 벌써 오시냐"며 당황했다. 한미모가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진영서는 한미모를 막아 세우며 "하리야. 엄마 아빠 오셨다"라고 크게 부모님의 귀가를 알렸다. 이에 신하리는 깜짝 놀라 강태무를 자신의 방으로 밀어 넣었다.


결국 강태무를 제외한 신하리와 신하리의 부모님, 진영서, 차성훈은 거실에서 담소를 나누었다. 한미모는 진영서와 진영서의 남자친구 차성훈에 대해 꼬치꼬치 물었다. 신하리는 "엄마 아빠 두 분 오늘 멀리 다녀왔는데 피곤하시죠. 슬슬 쫑낼까"라며 눈치를 봤지만, 부모님은 완강히 거부했다. 이어 신중해는 "하리 방에 전통주가 있다"라고 쳐들어갔다. 신하리는 당황했지만, 다행히 강태무는 온데간데없었다. 신중해가 방에서 나가자, 신하리는 강태무를 찾았다. 강태무는 신하리의 옷장 안에서 나왔다. 그리고 기회를 엿본 후 진영서와 차성훈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강태무와 집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집 앞에서 신하리의 남동생 신하민(최병찬 분)과 마주쳤다. 신하민은 강태무의 옷을 보더니 "누나 저 옷 내 옷 아냐? 이 형은 옷 살 돈도 없대? 너 뭐 하는 자식이야. 뭔데 우리 누나랑 같이 있어"라고 소리쳤다. 강태무는 "하리 씨 남자친구이자 지오푸드 대표 강태무라고 합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신하민은 "죄송합니다. 실례가 많았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신하민은 "근데 왜 우리 누나 만나는 거예요? 지금 협박당하고 있으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강태무는 "그런 협박이라면 평생 당하고 싶은데요. 하리 씨랑 평생 헤어지지 않게"라고 심쿵 멘트를 남발했다.

/사진=SBS '사내맞선' 방송화면
/사진=SBS '사내맞선' 방송화면

이후 신하리와 신하민은 근처 놀이터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신하민은 "근데 매형네 집에서는 둘이 사귀는 거 아셔?"라고 물었고, 신하리는 "그건 왜?"라고 되물었다. 신하민은 "아니 그런 재벌 집에서 우리같이 평범한 집 명함도 못 내밀게 할까 봐 그러지. 누나 혼수해가려면 우리 집 팔아도 안될 텐데"라고 했다. 이에 신하리는 잠시 생각에 잠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신하민은 "이 몸이 아이돌 데뷔해서 마련해야 하나"라며 걱정했다. 신하리는 "아이돌이 쉬운 줄 아냐. 헛소리하지 말고 신경 쓰지 마"라고 자리를 떴다.


또 신하리는 직장에서 여의주 부장(김현숙 분)과 계빈 차장(임기홍 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신하리는 여의주 부장에게 "두 분 싸우셨어요"라고 물었다. 여의주 부장은 "주말에 동기 모임이 있었거든. 근데 거기서 우리 사귀는 거 밝히자는 거야. 싫다 했더니 삐져서 저래"라고 설명했다.


김혜지(윤상정 분)는 "두 분 나이 드실 대로 드셔서 사귀는 거 좀 주책맞긴 하지만 뭐 어때요?"라고 했다. 여의주 부장은 "모르는 소리 하지 마. 사내 연애 알려줘서 좋을 게 뭐가 있다고. 우리 둘 중에 업무상 작은 실수라도 하면 연애하느라 나사 빠져서 저런다고 하고. 헤어지면 헤어졌다고 뒤에서 떠벌리고. 너무 싫어"라며 진절머리 쳤다. 이에 신하리는 생각에 잠겼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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