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강별, 무릎 꿇고 사죄 장항선에 "죽은 父 친딸 아니야"[★밤TView]

'비밀의 집'에서 강별이 장항선의 죽은 아들의 딸이 아니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함숙진(이승연 분)이 남태희(강별 분)를 의심했다.

이날 함숙진은 집으로 온 의문의 편지에 분노하며 "너야? 할아버지한테 우편물 보낸 거"라며 남태희를 의심했다. 남태희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라며 억울해했다. 함숙진은 "아님 우지환한테 말했니?"라고 물었다. 남태희는 "그런 적 없어요"라고 답했고 함숙진은 "입단속하는 게 좋을 거다. 안 그러면 우지환이고 뭐고 다 놓치게 만들어 줄 테니까"라고 경고했다.

이후 남태희는 방에 혼자 남아 "정말 지환 오빠? 아니야. 그럼 혹시"라며 어딘가로 급히 전화를 걸었다. 남태희는 "이동철이라는 사람 어느 교도소에 있다고 했죠? 청주 교도소요? 지금 당장 만나요. 확인할 게 있으니까 당장 나오라고요"라고 통화한 뒤 집 밖을 나섰다.

한편 백주홍(이영은 분)은 우연희 남태희의 통화를 엿듣고 남태희를 미행했다. 남태희는 의문의 남자를 만나 이동철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남태희는 의문의 편지를 보낸 사람을 알아내기 위해 보안업체에 전화를 걸어 CCTV 영상을 요청했다. 백주홍은 "이동철이 누구지? 출소하자마자 보겠다는 그럼 이동철이 남태희의 친아버지 일 수도 있다는 건가?"라며 추측했다. 이후 백주홍은 우지환(서하준 분)에게 남태희가 CCTV 영상을 보안업체에 요청한 사실을 알렸다.

한편 남태희는 가족들이 모여있는 거실에 나와 남흥식(장항선 분) 회장 앞에 무릎 꿇고 사죄했다. "죄송해요. 할아버지 저 할아버지 못 속일 것 같아요"라고 말하자 함숙진은 당황해하며 남태희를 말렸다. 남태희는 엄마 함숙진의 팔을 뿌리치며 함숙진에 "할아버지 속이는 짓 그만하시라고요"라고 말했고, 함숙진은 화가 나 "그 입 닥치지 못해?"라고 화를 냈다. 남태희는 "저 아빠 딸 아니에요"라고 진실을 말한 뒤 진실을 숨기려는 함숙진을 노려봤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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