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가 강남의 젖꼭지 털을 뽑으며 마라톤 완주를 기원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에는 북극 마라톤을 하루 앞두고 코스 사전 답사에 나선 '극한크루' 기안84, 권화운,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북극 마라톤을 하루 앞둔 러너들은 안전을 위해 빙하 코스 예행연습에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마라톤 코스 체험을 마친 기안84는 식사 도중 강남에게 "털 좀 뽑자"라고 제안해 시선을 모았다.
강남은 "달라고?"라고 화들짝 놀랐고, 기안84는 "뽑아서 화운이 주자. 몇 개만 줘"라며 강남 곁으로 바싹 다가갔다. 기안84가 언급한 털의 정체는 강남의 젖꼭지 털이었다.

기안84는 "강남이 여기 와서 그런 얘기를 많이 하더라. 젖꼭지 털을 일부러 기른다고 했다. 털이 길면 길수록 복이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자기를 부러워한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일본에 유명한 MC가 있는데 젖꼭지 털이 길다고 한다. 털을 뽑고 기도하면 잘 된다고 해서 어려서부터 믿었다. 오디션 볼 때도 젖꼭지 털을 뽑아서 붙었다"라고 확신했다.
결국 기안84는 강남의 상의를 들춰 직접 젖꼭지 털을 뽑아 권화운에게 건넸고, 자신의 몫까지 챙겨 바지 주머니에 넣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돌하르방 코처럼 샤머니즘이고 행운의 의미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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