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집'에서 정헌과 이승연이 장항선을 발견하고 충격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함숙진(이승연 분)과 남태형(정헌 분)이 목숨이 위태로운 줄 알았던 남흥식(장항선 분)이 임시주총회에 모습을 들어내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우지환(서하준 분)은 '이대로라면 함대표 쪽이 이길 텐데'라며 곧 열릴 주총회를 걱정했다. 우지환은 남흥식에 전화를 걸어 오고 계시는지 확인했지만 남흥식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우지환은 걱정되는 마음을 안고 주총에 참여했다.
주총회에서는 남태형이 대표이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회사 사람들이 남태형에게 "미리 축하드립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옆에 있던 함숙진은 우지환을 발견하고 '결국 태희도 못 데려오고 꼴좋구나'라며 우지환을 쳐다봤다.
우지환은 남태형을 대표이사로 추대하는 모습에 이의를 제기했다. 우지환은 "임시 주총에서 당일 안건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남태형은 안건 투표를 통해 임시 안건 발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계속해서 반대하는 우지환에 함숙진은 "공백 기간 동안 대표이사 자리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라며 우지환에게 전했다. 남흥식은 "여기 있습니다"라며 마스크를 벗어 얼굴을 공개해 함숙진과 남태형이 충격받았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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