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이청아에 프러포즈 "결혼해줄래?"[별별TV]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이청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이 이주영(이청하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주영은 대형로펌 백에 사표를 내고 작은 동네에서 허름한 곳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리게 됐다. 이주영은 천지훈을 초대해서 "당신을 위해서 백을 나오고 사무실을 차리게 됐다. 사표 쓰고 우리 변호사 사무실로 와라"고 말했다. 이에 천지훈은 "검사 안 관둔다"다고 답했고, 이주영은 "2년이나 지났으니 자기 인생을 살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천지훈은 "알아서 하겠다"며 말을 돌렸다.

이후 천지훈은 이주영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고, "내가 너무 과거에 얽매여 있었다. 만약에 내가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우리 관계를 지속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천지훈이 이별을 통보한다고 생각한 이주영은 "내가 아버지 일을 너무 쉽게 이야기했다"며 천지훈을 붙잡았다.

이에 천지훈은 이주영에게 "네가 나한테 뭘 해줄 수 있는지 생각해봤어. 그런데"라고 하면서 이주영 앞에 무릎을 꿇었다. 천지훈은 반지를 내밀며 주영에게 청혼한다. 놀란 주영은 곧 웃음을 터뜨리며 이를 받아들이고, 손에 반지를 낀 채 천지훈과 포옹을 나눴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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