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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 위해 정리→해지 통보받은 김재영 [★밤TView]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 위해 정리→해지 통보받은 김재영 [★밤TView]

발행 :

이상은 기자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월수금화목토'에서 박민영이 고경표를 위해 김재영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이 화목토 계약 고객 강해진(김재영 분)을 찾아가는 길에 정지호(고경표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최상은은 "바쁘세요? 저 지금 강해진씨 만나러 가요"라고 말했다. 정지호는 "아 목요일이죠. 잘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에 최상은은 "계약을 정리하려고요. 모든 걸 이야기하고 풀고 납득하고 그럴 수 있지만, 지금 지호씨 마음에 들고 싶어요. 이상하게 그게 하나도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지호씨한테 집중하고 싶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감동받은 정지호는 "상은씨 우리 오늘은 진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라며 계속해서 실패한 데이트 약속을 다시 잡았다.


최상은은 "네"라고 대답하며 기대에 찬 웃음을 지었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이후 최상은은 강해진과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촬영장으로 찾아갔다.


최상은을 본 강해진은 "오늘 스케줄 많아서 출근 안 해도 된다니까. 그래도 촬영장에 한 번 놀러 와 줬네요. 밥 먹고 가요"라고 아무렇지 않은 척 말을 건넸다.


최상은은 "저 해진씨"라고 뜸 들이며 불렀고, 강해진은 "네 알겠어요. 결별 수습에 대해서 설명해 줄게요"라며 상황을 받아들였다.


이어 "지금 헤어지더라도 언론에서 눈치챌 때까지 최대한 시간을 끄는 게 이쪽 세계의 방식이에요. 상은씨가 지금부터 나랑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우리 사이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기사가 날 거고 결별 소문이 돌겠죠. 그때 인정하면 돼요. 한참 전에 헤어진 걸로. 방금 헤어진 걸로 기사가 뜨면 좀 귀찮아지거든요. 종일 쫓아다니면서 아무 의미 없는 표정,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하고, 상은씨야 얼굴이 알려지지 않아서 괜찮지만 내가 당분간은 아무렇지 않은척할 자신이 없네요"라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강해진은 "강진(그룹)은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최상은을 안심시켰다. 최상은은 "저는 해진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위로했고, 강해진은 "좀 아프네요"라며 눈을 피했다.


한편 최상은은 언론에 강해진의 예비신부로 얼굴이 공개돼 곤란한 상황을 맞았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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