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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후광 신예은, '꽃선비'로 '오아시스' 잡을까 [★FOCUS]

'더 글로리' 후광 신예은, '꽃선비'로 '오아시스' 잡을까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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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배우 신예은/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신예은/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경호 스타뉴스 기자] '더 글로리'의 인기 후광을 톡톡히 보고 있는 신예은이 이번엔 '꽃선비 열애사로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더 글로리'로 인기 몰이 중인 신예은이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이번엔 '꽃선비 열애사'로 월화극 점령에 나선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 분)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다.


'꽃선비 열애사'는 여주인공 신예은과 려운, 강훈, 정건주 등 극중 '꽃선비' 3인방이 이야기를 이끈다.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1, 2에서 박연진 아역으로 '리틀 박연진'이란 수식어를 달고 인기 행진 중인 신예은이 월화극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예은은 '꽃선비 열애사'에서 '더 글로리'에서 보여준 학폭(학교 폭력) 가해자의 이미지를 훌훌 벗어던진다. 그가 극중 맡은 윤단오는 양반가의 귀한 막내딸이었다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객주 이화원의 주인이 되는 인물이다. 상큼하고 당찬 매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또 려운, 강훈, 정군주와의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신예은이 주연을 맡은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사진=SBS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이 주연을 맡은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사진=SBS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은 지난 15일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극 중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금지옥엽 막내딸이다. 소년 가장이 돼 이화원을 지키는 당차고 밝은 아이"라며 "윤단오가 정말 사랑스럽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응 잘하고 살아남는다. 그런 강인함이 나와 닮기도, 또 닮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단오로 분한 신예은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이어 "어떤 행동을 해도 모든 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건 이 공간뿐인 거 같다. 정말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사랑스럽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표현한 신예은. '더 글로리'에서의 악독한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을 예고했다. "악!" 소리나는 악녀에서 사랑스럽게 변신하는 신예은의 활약이 기대된다.


신예은의 '꽃선비 열애사'와 동시간대 경쟁을 벌일 작품은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사진=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사진=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오아시스'는 장동윤, 추영우, 설인아가 주연을 맡았다. 시청률은 선방 중이다. 지난 6일 방송된 1회 시청률은 6.3%(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후 2회 5.2%, 3회 6.6%, 4회 6.4%를 기록하며 월화극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80년대~1990년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 그 시절 한국 현대사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20일, 5회부터 장동윤, 추영우, 설인아 등 주인공들이 더욱 극적으로 얽히고 설키게 되는 시발점이 예고된 상황. 이에 '꽃선비 열애사'의 도전을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 글로리'의 후광을 업고 '꽃선비 열애사'로 출격하는 신예은. 동시간대 경쟁작 '오아시스'의 발목을 낚아채고, 흥행 기록을 써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시청자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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