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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 남편 직업 묻는 상사에 "죽었다" 거짓말[★밤TView]

'닥터 차정숙' 엄정화, 남편 직업 묻는 상사에 "죽었다" 거짓말[★밤TView]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닥터 차정숙' 방송화면 캡쳐
/사진='닥터 차정숙' 방송화면 캡쳐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김병철과의 관계를 숨겼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외과 과장 윤태식(박철민 분)이 새로운 레지던트들과 로이킴(민우혁 분)의 입사를 환영하는 회식을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회식자리에는 차정숙(엄정화 분)과 서인호(김병철 분), 서정민(송지호 분)이 가족 관계를 숨기며 회사 사람들과 술자리를 이어 나가야 했다. 회사 사람들은 서인호에게 "세상 남편들이 교수님 반만 돼도 이혼율이 반으로 뚝 떨어질 거다. 교수님은 노벨 평화상을 받아야 한다. 사모님은 진짜 좋으시겠다"라며 칭송했다. 건너편 자리에서 이를 들은 차정숙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숨이 넘어가라 박장대소했고, 현장에 있던 모두를 당황케 했다.


결국 서인호는 서정민을 밖으로 불러 "네 엄마 빨리 집으로 보내"라고 지령을 내렸다. 이에 서정민은 차정숙 옆으로 가서 물을 건네며 "엄마, 정신 차리세요"라고 했다. 그러나 서정민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전소라(조아람 분)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오해해 못마땅히 여기며 후배 서정민에게 "거기서 뭐 하냐. 일로 와서 고기 구워라"라며 선배로서 지시했다. 자신의 아들을 함부로 대하는 듯한 전소라의 태도에 차정숙은 참지 못하고 "고기를 드시고 싶으면 직접 구워 드시지"라고 했다. 이에 서정민은 차정숙이 말실수를 하기 전에 차정숙의 입을 막고 빠르게 전소라 옆으로 가 위기를 모면했다.


윤태식은 차정숙에게 "차 선생은 일 안 하는 동안 전업주부였냐. 여유가 있나 보다. 남편이 어떤 일 하시냐"라고 물었다. 차정숙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했다. 남편 서인호와 아들 서정민 역시 긴장했다. 그러나 차정숙은 "남편이요? 죽었어요"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했고, 이를 들은 서인호는 마시던 술을 내뿜었다. 차정숙의 발언에 당황한 서정민은 실수로 고기 불판에 팔이 닿아 화상을 입었고, 그 순간 차정숙은 "정민아!"를 외쳐 다시 한번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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