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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김남희 앞 킬러 본색..송곳 들고 살벌한 공격 태세 [패밀리]

장나라, 김남희 앞 킬러 본색..송곳 들고 살벌한 공격 태세 [패밀리]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패밀리'
/사진제공='패밀리'

'패밀리' 장나라가 김남희 앞에서 킬러 본색을 드러낸다.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이정묵, 극본 정유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아이엠티브이) 측은 8일 7회 방송을 앞두고 강유라(장나라 분)와 조태구(김남희 분)의 살벌 격투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라가 예고없이 집 앞까지 찾아온 불청객 태구를 보고 경악해 이목을 끌었다. 태구는 과거 유라와 함께 킬러 훈련을 받은 훈련 동기로, 그의 관자놀이에는 유라가 쏜 총에 맞은 흉터가 그대로 남아있었다.


태구는 "알아보네. 옛날 하고 똑같다 강유라. 27번"이라고 인사를 건넸고, 유라는 직감적으로 태구의 정체를 알아봤다. 이에 딸 권민서(신수아 분)를 품에 안아 보호하며 태구를 향한 경계를 드러낸 유라와 의중을 알 수 없는 미소를 띤 태구의 모습이 엔딩에 담겨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유라는 태구를 향해 킬러의 본능을 소환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유라는 날카로운 송곳을 손에 움켜쥐고 태구를 향해 공격 태세를 갖추고 있다. 두려움 없는 유라의 눈빛에서 사생결단 의지가 엿보인다. 이어진 스틸 속 태구는 유라의 양팔을 강하게 붙잡은 채 격앙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금방이라도 유라에게 달려들 듯 눈에 살기를 띤 채 핏대를 세우며 분노를 터뜨티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대치 중인 곳은 유라의 집 안으로,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방 안에서 펼쳐진 유라와 태구의 살벌한 격투가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장나라와 김남희의 액션 합은 가히 최고였다. 고요한 방 안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긴박한 액션 연기에 기대 이상의 명장면이 탄생됐다. 숨 죽이며 촬영할 정도로 몰입감 높은 장면이 나왔으니 본 방송을 꼭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8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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