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여자' 한기웅이 임혁에 결혼 승낙을 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주애라(이채영 분)는 남유진(한기웅 분)의 마음을 사기 위해 교통사고를 꾸몄고 위험에 빠진 남유진을 대신 구했다.
이날 차영란(김예령 분)은 병원에 누워있는 주애라를 보고 남유진에 "널 구하려다 대신 다쳤다는 거야?"라고 물었다. 남유진은 "애라 아니었으면 내가 다쳤을 거야"라고 전했다.
주애라는 기억상실인 척 연기하며 남유진의 식구들을 속였다. 주애라는 '남유진, 난 널 잘 알아. 네 목숨 구한다고 잡힐 인간이 아니지. 기억까지 잃은 날 버리진 못할 거야'라고 생각했다.
남유진은 병원에서 휴대폰을 보고 있는 주애라에 "뭐 보고 있는 거야?"라고 물었다. 남유진은 주애라의 휴대폰을 보고 "우리 사진이네?"라고 말했다. 주애라는 "저 사진 보고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우리 만나던 사이였어요?"라고 물었다. 남유진은 "어?"라며 당황했다. 이어 "어"라고 답했다.

오세린(최윤영 분)은 기억상실이라는 주애라를 의심했다. 오세린은 바나나 알레르기가 있는 주애라에 "나 언니가 좋아하는 것 사 왔는데"라며 바나나를 건넸다. 오세린은 '정말 기억을 잃었다면 바나나 알레르기가 있는지도 모르고 먹겠지'라고 생각했다.
주애라는 '오세린, 지금 날 의심해서 테스트하는 거야?'라고 생각했다. 주애라는 "내가 바나나 좋아하는 것도 알고 우리 정말 친했나 봐요.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주애라는 바나나를 먹고 "너무 맛있어요. 잘 먹을게요"라며 미소 지었다. 이후 오세린은 "바나나 먹으면 쇼크까지 온다는 걸 알 텐데 설마 진짜 기억을 잃은 거야?"라며 의심했다. 병실에 홀로 남은 주애라는 기침을 하며 간호사에게 "알레르기. 바나나 알레르기 있어요"라고 말한 뒤 쓰러졌다.
주애라는 "오세린, 성가신 계집애. 이번에는 어떻게 넘겼는데 뭔가 또 확인하러 들게 뻔해. 이러다 유진 씨까지 눈치채면 큰일인데 어떻게 하지? 그러지 전에 쐐기를 박아야겠어"라고 다짐했다.
한편 남유진은 남만중(임혁 분), 남연석(이종원 분)에 "할아버지, 아버지 드릴 말씀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 애라랑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차영란(김예령 분)은 "기억도 성치 않은 애를 네가 데리고 살겠다는 거야?"라며 반대했다. 남유진은 "내가 책임져야지"라고 말했다. 차영란은 "안 돼 안 돼. 나 절대로 결혼 허락 못해"라고 말했다. 남만중은 머리를 부여잡고 "그래. 알았다. 결혼 허락하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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