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9기 옥순이 상철에게 일대일 데이트를 하자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연상연하 특집이 진행됐다.
상철은 "옥순과 1대1 데이트를 못 해봤다. 영자한테 확신 없다. 쉬러 들어갔는데 부르기도 애매하다"라며 "슈퍼 데이트권을 따면 옥순한테 쓸 거다. 색다른 매력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자가 인터뷰하러 가자마자 옥순을 불러 데이트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옥순은 "영자를 위해서라도 우리 데이트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라고 답했다. 상철은 "일대일 데이트 후 마음을 물어볼 거 같다. 1, 2순위로 올라왔다고 하면 할 수도 있는 거고, 어렵다. 지금 1, 2 순위는 영수, 광수냐"라고 물었지만, 옥순은 별다른 답변을 남기지 않았다.
상철은 "날 첫인상으로 뽑아준 거 아니냐. 인기녀이고 하니까 기분이 좋더라. 영수, 광수랑 모두 색다른 매력이 있지 않나. 내가 3순위가 아니라면 이런 게 이뤄지지 않았을 거다"라고 하자, 옥순은 이와 관련해 "일대일 데이트를 한다고 해서 1, 2순위 분들 보다 마음이 더 커질 거 같지 않다. 넌 3순위지만 난 1, 2순위에 간극이 크다고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직접적으로 거절한 건 아니지만 1, 2순위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의아한 답변을 보였다.
옥순은 이후로 영자에게 상철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때 순자와 영자가 "옥순도 데이트하고 싶다고 수긍했다던데"라고 묻자, 옥순은 "3위가 상철이 맞지만 1, 2순위랑 간극이 크다. 그중에서 알아볼 거다. 이렇게 말했다"라고 상황과 다른 말을 던졌다. 또한 오히려 그는 "자기는 나한테 슈퍼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했다. 이해가 안 됐다. 그게 꼭 일대일 데이트여야만 하는 거냐. 밖에서 나가서 얘기해보고 싶은 거면 오늘 데이트해서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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