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BTS '피땀눈물'로 배다해 위한 사랑 표현 '감동'[동상이몽2][★밤TView]

'동상이몽2' 이장원이 아내 배다해를 위해 BTS의 '피땀눈물'을 불렀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장원은 출간 콘서트를 준비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 역할을 톡톡히 수행, 외조의 왕으로 거듭났다.

출간 콘서트장을 찾은 많은 관객과 반려견들을 위해 놀이공간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직접 만든 수제 간식을 나눠주는 등 아내의 성공적인 출간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종이컵으로 설치해둔 미로가 바람에 무너지자 구석에 자리를 잡고 강아지들과 직접 놀아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장원은 평소 AI 휴먼봇이라는 별명과는 달리 공감과 소통으로 원활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아내 배다해를 작가로 소개하면서 "배 작가의 피땀눈물이 담긴 사랑스러운 책이다"라며 BTS의 '피땀눈물'을 따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작가라고 불리는 게 쑥쓰럽다"고 말하는 배다해에게 이장원은 "저서 탈고 했다며"라고 놀리면서 부부로서의 티키타카를 선사하기도. 실제로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패널들이 "부부라서 웃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었다. 이장원은 아내를 위해 직접 쓴 자작곡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장원과 배다해는 부부를 넘어 가수로서 호흡을 맞추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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