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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남중규, 임수향 향한 무한 보호본능

'미녀와 순정남' 남중규, 임수향 향한 무한 보호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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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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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남중규가 임수향의 매니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6회에서는 이재동(남중규 분)이 박도라(임수향 분)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동은 도라와 함께 백화점을 방문하고, 고필승(지현우 분)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명품 백팩을 선물하려는 도라에게 "떡볶이랑 2천 원짜리 아이스크림 얻어먹고, 명품가방 선물은 너무 오바잖아요"라며 그녀의 과한 선물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어 백팩을 선물하려면 홍감독(이승형 분)님 것도 같이 해야지 필승에게만 선물하면 홍감독님 삐진다며 모자로 선물하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쇼핑을 마친 재동은 갑자기 뒷좌석 문을 벌컥 열고 "누나! 누나! 그 모자 선물 뽀글이 감독 주지 마요!"라며 필승에게 선물을 주려는 도라를 말렸다. 필승이 차봉수(강성민 분)와 함께 도라를 뒤에서 비방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


남중규는 첫 등장부터 도라 곁에서 그녀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과 강한 보호심을 보여줬다. 남동생 같은 친근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남중규는 자신의 배우를 진심으로 케어하는 매니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남중규는 캐릭터의 감정적 깊이를 탁월하게 전달하며,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차세대 믿보배라는 평을 받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앞서 남중규는 123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웹드라마 '짧은 대본'을 통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드라마 '치얼업',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너는 나의 봄'과 영화 '보스턴 1947', '거미집', '시민덕희'에서 다재다능함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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