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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2세 원하는 안재욱 칼차단.."잘 거니까 건들지 마"[독수리][★밤TView]

엄지원, ♥2세 원하는 안재욱 칼차단.."잘 거니까 건들지 마"[독수리][★밤TView]

발행 :

김정주 기자
/사진=KBS 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사진=KBS 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안재욱이 엄지원과 2세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에게 아이를 갖자고 조르는 한동석(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석은 오범수(윤박 분)의 딸 하니(이봄 분)를 돌보다 광숙에게 "우리도 아기 갖는 거 어떻냐. 광숙씨 닮은 딸이면 완전 행복할 것 같다"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광숙은 "아침부터 태몽 타령을 하더니 왜 하루종일 이상한 소리를 하느냐"고 핀잔을 줬다. 이어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권유하는 동석에게 "우리 나이가 몇인데 아기를 갖느냐"고 반문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광숙은 "남들 다 늦둥이 갖는다고 될 거라는 보장도 없다. 만에 하나 된다고 해도 내 몸이 감당할 수 있을지, 아기는 건강할지 모른다"고 걱정했다. 동석은 "광숙씨 충분히 젊다. 미리부터 겁먹지 말라"고 다독였다.


/사진=KBS 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사진=KBS 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두 사람의 언쟁은 범수가 돌아온 뒤에도 계속됐다.


동석은 범수에게 "봄이랑 결이가 어릴 때는 한창 일하느라 육아를 제대로 못 했다. 이제 아기를 가지면 제대로 키워볼 것 같은데 형수가 저렇게 펄쩍 뛴다"고 푸념했다.


광숙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광숙은 "어떻게 우리 생각만 하냐. 아기 초등학교 갈 때 젊은 엄마, 아빠 손잡고 갈 텐데 늙은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사람 손잡고 가면 좋겠냐"고 지적했다.


심지어 광숙은 잠자리에서도 바다 필로우를 침대에 두며 동석을 차단했다.


광숙은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묻는 동석에게 "자꾸 아기를 갖자느니 이상한 소리를 하니까 그렇다. 봄이랑 결이 곧 시집, 장가가면 할아버지 되실 분이 왜 이러냐"고 구박했다.


이에 동석은 "나 아직 자신 있다. 시동생들이 했던 체력테스트도 단 한 번에 통과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광숙은 "나 잘 거니까 건드리지 말라"고 으름장을 놔 동석의 기대를 처참히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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