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희진이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 출연한다.
소속사 배우를품다 측은 5일 "최희진이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한석규 분)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최희진은 극 중 신사장의 전 부인 정지인으로 분한다. 아들 준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벼락같은 사고로 아들을 잃게 된 인물이다. 이후 다른 아이를 살리느라 아들을 내버려둔 남편을 용서하지 못하고 이혼한 뒤 미국으로 떠났다. 최희진은 행복에서 불행으로 변해가는 정지인의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최희진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도굴꾼들의 리더 오관석(류승룡 분)의 부인 역을 맡아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또한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재벌X형사', '혼례대첩' 등에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신사장 프로젝트'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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