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주종혁이 박민영을 향한 첫눈에 반했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2회에서는 명구호(주종혁 분)가 윤이랑(박민영 분)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 중 명구호는 전태수(정웅인 분)의 지시에 따라 필리핀으로 물건을 운반하게 됐다. 전태수는 "가방은 절대 열어보지 않을 것. 내 이름을 절대 언급하지 않을 것. 만약 이 두 가지를 지키지 않는다면 한 번 상상해봐 무슨 일이 생길지"라며 위협을 가했다.
이후 윤이랑과 명구호는 필리핀에 도착해 선박장에서 펫말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들을 마주했다. 이 순간, 명구호는 과거 선율도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당시 그는 펫말을 들고 제임스(박희순 분)와 윤이랑을 마중 나갔고, 그때 윤이랑의 눈부신 미모에 첫눈에 반했었다.
그 기억을 공유하듯 윤이랑은 "평화롭고 소박하고 잔잔하고. 너도 딱 저랬는데"라며 당시의 분위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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