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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장난이야?"..정인선, 정일우 진심 깨닫고 과거 발언 후회[화려한 날들][★밤TView]

"사업이 장난이야?"..정인선, 정일우 진심 깨닫고 과거 발언 후회[화려한 날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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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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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선이 정일우의 진심을 알게 되며 과거의 언행을 후회했다.


13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는 지은오(정인선 분), 이지혁(정일우 분), 박성재(윤현민 분)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의 흐름이 이어졌다.


이날 박성재는 이수빈(신수현 분)에게 자신이 전해줬다는 말은 하지 말고 은오에게 청심환과 영양제를 건네달라"고 부탁했다.


같은 시각,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이지혁은 코피를 흘리는 지은오를 보고 약국을 떠올렸다. 그는 공진단을 건네줄까 고민했지만, 선뜻 다가서지 못한 채 망설이며 애틋한 마음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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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카페로 돌아온 이지혁은 이수빈에게 "오늘은 카페에서 자지 않을 거니 직접 문단속을 잘 하라"고 당부했다. 이수빈은 이 말을 지은오에게 전하며 "카페에서 밤샘 작업을 해도 된다"고 알려주었다.


그 시각, 이지혁은 인테리어 의뢰 댓글에 직접 답을 달며 영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한편, 이수빈은 지은오에게 "너 먹을 거 있어"라며 박성재가 준비한 청심환과 영양제를 건넸다. 이 장면을 지켜본 이지혁은 자신이 준비했던 공진단을 결국 내밀지 못한 채 돌아서야 했다. 이후 그는 이수빈에게 "그거 누가 준비한 거냐"고 물었고, 이수빈이 "박성재 선배"라고 답하자 불편한 심정을 드러내며 "지가 남친이야 뭐야"라고 질투 섞인 한마디를 내뱉었다.


결국 그는 답답한 마음을 안고 찜질방으로 향했고, 지은오는 이지혁이 없는 카페에서 쪽잠을 청했다.


다음 날, 이지완(손상연 분)이 형을 찾아 카페를 방문했다. 그는 "사업하는 사람은 스타일이 좋아야 한다"며 직접 챙겨온 고급 슈트를 내밀며 형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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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모친 일을 도와주고 다시 카페로 돌아온 지은오는 테이블 위에서 지쳐 잠든 이지혁을 발견했다. 고단한 모습으로 엎드려 있는 그의 얼굴을 보며, 과거 자신이 그에게 "사업이 장난이야?"라고 냉소를 던졌던 기억이 떠올라 후회가 몰려왔다.


지은오는 이지혁의 진심과 열정을 뒤늦게 깨닫고 마음이 흔들렸다. 자리를 피하려던 순간, 이지혁이 그의 손을 덥석 잡아 올려다보며 눈을 맞췄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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