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성과 이레가 신혼부부로 위장해 전세사기 일당을 추적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7화에서는 조필립(배현성 분)과 이시온(이레 분)이 전세사기 조직을 잡기 위해 신혼부부로 위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 중 두 사람은 노숙자 명의를 도용해 빌라를 구입하고, 이를 통해 전세사기를 돕는 공인중개사를 추적하기 위한 잠입 수사를 펼쳤다.
현장에 도착한 이시온은 조필립의 팔에 팔짱을 끼며 "전세구한다. 우리 오빠가 이쪽으로 발령이 났거든요"라며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이시온은 이어 "오빠, 나 그 집 너무 맘에 들어. 계약하자"라며 계약 직전까지 분위기를 유도하며 사기꾼의 행동을 관찰했다. 그러나 곧 조필립과 이시온이 기다리고 있던 강여경(이지원 분)과 배실장(배윤규 분)이 현장에 등장했고, 본격적인 검거 작전이 펼쳐졌다.
이시온은 이때 사기꾼에게 "내가 그 얘기를 안 했구나, 우리 오빠는 법관. 우리 언니는 경찰"이라며 정체를 드러냈고, 긴장하던 공인중개사는 결국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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