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퍼스트레이디' 유진과 지현우가 숨 막히는 냉기 속 팽팽한 대치를 벌이는 '결정적 담판'으로 폭풍전야 긴장감을 선사한다.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는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10월 14일 기준,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TOP10에 안착하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1주차 '드라마 TV-OTT 검색반응'에서 TOP8,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에서는 '퍼스트레이디 등장인물'이 TOP6에 랭크되며 뜨거운 화제성의 중심에 섰다.
지난 방송에서 퍼스트레이디 차수연(유진 분)은 대통령 당선인 현민철(지현우 분)과의 이혼 소송 반격을 위해 이화진(한수아 분)의 불륜을 폭로하려다, 이화진의 임신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더욱이 현민철은 대통령 당선 공약 1호인 '도태훈 특별법'을 강하게 저지한 주도자가 아내 차수연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15일(오늘) 방송될 '퍼스트레이디' 7회에서는 유진과 지현우가 심장이 조여오는 긴장감 속 결단을 앞둔 '풍전등화 압박 독대'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차수연과 현민철이 싸늘한 공기 속에서 마주 보고 앉은 장면. 차수연은 단호하다 못해 냉철한 눈빛으로 현민철을 향해 일성을 날리고, 현민철은 참다못해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당혹감과 절망을 드러낸다. 두 사람 모두 서슬 퍼렇게 흑화한 듯 독설을 쏟아내면서 잔혹한 운명을 드리운 '결정적 담판'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유진과 지현우는 '풍전등화 압박 독대' 장면의 촬영을 앞두고 소소한 담소로 웃음꽃을 피우며 긴장을 누그러뜨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베테랑 배우들답게 장면에 대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촬영이 시작되자 유진과 지현우는 각각 차수연과 현민철로 순식간에 몰입하며 180도 돌변했고, 눈빛은 물론 어투와 목소리톤까지 전환한 팽팽한 대치를 무결점 열연으로 선보여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제작진은 "유진과 지현우는 이 장면을 통해 눈빛만으로 폭발적인 긴장감을 이끌어내는 신들린 연기력을 증명했다"라며 "히든카드를 들고나온 퍼스트레이디와 감정을 절제하는 대통령 당선인의 다크 카리스마가 어떻게 맞부딪칠지 한 치의 양보 없는 이혼 전쟁을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전대미문 이혼 스캔들을 촘촘한 구성과 쫄깃한 서사로 펼쳐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7회는 15일(오늘)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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