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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 '역도 요정 김복주' 때도 대진표 장난 아냐..'찬너계' 깊은 앓이 할 것"

이성경 " '역도 요정 김복주' 때도 대진표 장난 아냐..'찬너계' 깊은 앓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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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9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이성경과 채종협이 로맨스 작품에서 만났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극본 조성희, 연출 정상희, 김영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성경, 채종협, 이미숙, 강석우, 한지현, 오예주, 정상희 PD가 참석했다.


이성경은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 대해 "답이 정해진 멜로가 아닌,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한 서사가 많다. 두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이야기가 풀려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라고 소개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한 MBC 전작 '판사 이한영'의 흥행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성경은 "10년 전 '역도 요정 김복주'를 할 때 대진표가 장난 아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작품을 만들 때 변함 없는 마음이다. 일단 이 작품을 부끄럼 없이 잘 만들자는 생각이다. 확실한 건 '깊은 앓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배우 이성경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9 /사진=이동훈 photoguy@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그녀는 예뻤다', '고교처세왕'을 집필한 '청량 로맨스의 대가' 조성희 작가와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원더풀 월드'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상희 PD가 의기투합했다.


이성경은 극 중 국내 최고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았다. 하란은 과거의 깊은 상처로 누구도 쉽게 들이지 않는 단단한 방어막을 치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차갑고 완벽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소중한 사람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켜켜이 쌓여 있다. 채종협은 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애니메이터 선우찬 역으로 분한다. 선우찬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을 이끄는 인물이지만, 그 이면에는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않는 아픈 기억이 자리하고 있다.


영화 '겨울 나그네' 이후 약 40여 년 만에 조우한 이미숙과 강석우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통해 깊이 있는 황혼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미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패션 디자이너이자 '나나 아틀리에'의 수장 김나나 역을, 강석우는 조용한 골목에서 카페 '쉼'을 운영하는 바리스타 박만재 역을 맡았다. 한지현이 연기하는 둘째 송하영은 '나나 아틀리에' 디자인1팀 주니어 디자이너로,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 이면에는 누구보다 깊은 상처를 품고 있는 현실적인 둘째의 얼굴이 담겨 있다. 오예주는 막내 송하담 역을 맡아 귀엽고 듬직한 막내부터, 상처를 감춘 내면의 성장 서사까지 섬세하게 그려낸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브리핑

배우 이성경과 채종협이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한 '판사 이한영'의 후속작으로,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와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의 예측 불허 로맨스를 그린다. 이성경은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채종협은 애니메이터 선우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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