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혜선이 드라마 '은밀한 감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혜선은 오는 31일 최종회를 앞둔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연출 이수현, 극본 여은호, 크리에이터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해무그룹 감사실장 주인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주인아라는 인물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다시 한번 대체 불가능한 배우임을 입증한 신혜선이 '은밀한 감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 다음은 신혜선의 '은밀한 감사' 종영 일문일답 전문이다.
Q. 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은.
A.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촬영이 끝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요. (웃음)
Q. 배우로서 느낀 '주인아'의 매력은 무엇인가.
A. 주인아는 맞는 말을 할 때 망설임이 없는 인물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냉철하고 단호해 보이지만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유머 감각도 있고 인간적인 면모도 있어서 볼수록 정이 가더라고요.
Q. 극 중 감사실장으로서 냉철하고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았다. '주인아'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대사 하나를 꼽자면.
A. "노 대리 뭐 돼?"요. (웃음) "초능력 같은 거 쓸 수 있나? 하늘 날아? 순간이동 해? 장풍 쏠 수 있어?"라며 극 초반부에 기준에게 하는 대사인데, 인아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준 장면 중 하나입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 무엇인가.
A. '근데 맞는 말 한다'는 반응이 기억에 남아요. (웃음) 겉보기에는 차갑고 무서운 상사처럼 보일 수 있는데도 주인아의 소신이나 행동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Q. 주인아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인아는 흔들림 없는 외강내강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외강내유에 가까운 사람이에요. 늘 이성적으로 보였던 인아가 주변 사람들과 지낼수록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드러내고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 자체가 가장 큰 변화이자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은밀한 감사'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은지.
A.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촬영했던 시간들이 참 즐거웠고, 그래서 더 따뜻하게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은밀한 감사'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A. 마지막까지 '은밀한 감사'를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주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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