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소지섭이 딸을 찾기 위해 봉인됐던 흑화 본능을 터트린다.
27일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 이소은)은 소지섭이 행방이 묘연한 딸을 찾기 위해 숨겨뒀던 '의문의 007 가방'을 꺼내 들고 '무자비한 습격'에 나서는 모습이 담긴다.
극 중 검은 슈트에 검은 장갑으로 무장한 김부장(소지섭 분)이 인적 없는 골목 안 주택 앞에 홀로 나타난 장면. 안경 너머 서늘한 눈빛을 드리운 김부장은 문이 열리는 순간 허를 찌르는 타격과 치밀한 움직임으로 정체불명의 일당을 단숨에 제압하는 분노의 '괴물 액션'을 쏟아낸다.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무법 중년'의 본능을 장착한 김부장의 행보는 어디로 향하게 될지, 사라진 딸 민지와 관련된 어떤 진실에 맞닥뜨리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이 장면에서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낮은 눈빛, 흔들림 없는 날카로운 움직임,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액션을 쉴 새 없이 구사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그럼 나는 무법 중년 해야겠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극한에 몰린 아버지의 폭주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소지섭은 이 장면에서 딸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아버지의 절박함을 냉혹한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액션으로 소화했다"라며 "숨겨뒀던 본능을 꺼내며 각성한 아버지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그로 인해 어떤 파장이 벌어질지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김부장' 2회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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