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준현이 아내인 개그우먼 김지혜가 MC를 맡게 된 건 "내 덕분"이라고 밝혔다.
박준형은 6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토크&시티'에 깜짝 출연, 아내 김지혜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준형은 "김지혜의 쇼핑중독 캐릭터는 내가 퍼트렸고 그 덕에 쇼핑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것"이라며 개그맨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김지혜 역시 "최근 두 달 동안 내 수입이 박준형 보다 더 높았다"며 지지 않고 응수해 최강 개그맨 부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토크&시티'는 케이블TV 최초 스타일 프로그램 중 200회를 돌파한 원조 트렌드 프로그램. 2007년부터 패션과 트렌드, 뷰티, 인테리어 노하우 등 여성들이 열광하는 깨알 같은 알짜 팁을 소개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지혜가 사는 서래마을의 핫한 쇼핑 플레이스와 공들여 꾸민 자택 이곳저곳이 공개돼 눈길을 끌 계획. 아이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서재는 물론 벽 한 쪽을 아이들의 미술 작품을 걸어놓는 공간으로 꾸민 센스만점 인테리어 팁도 얻을 수 있다.
또한 배우 고현정과 한혜진의 서래마을 단골 쇼핑 장소와 해외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고급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숍,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곳 등 유용한 쇼핑 정보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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