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에일리와 실시간 키 인증..'163cm 공식인정'

가수 허각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키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지난 4월 별세한 작곡가 이호준 특집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에일리와 함께 대기실 인터뷰를 진행한 허각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에일리에게 자신에 대해 궁금한 점이 없는지 물었고, 이에 에일리가 키가 몇인지 묻자 허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허각은 자신의 키를 163cm라고 솔직히 밝혔고 이에 에일리는 자신도 허각과 키가 같다고 말하자, 두 사람은 서로 일어나 실시간으로 키를 인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과는 하이힐을 신은 에일리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허각은 "에일리가 하이힐을 신어서 그렇다. 굽 빼고 비슷하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허각은 이호준이 작곡하고 가수 나미가 불러 인기를 모았던 '인디안 인형처럼'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관중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