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0년 말 종영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토요일-천하무적야구단'이 관련 DVD를 발매했다.
20일 연출자 최재형PD에 따르면 '천하무적야구단' 관련 DVD는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된다. 이달 초부터 일본에서는 발매가 시작됐다.
DVD에는'천하무적야구단' 방송 하이라이트 영상을 편집물 등을 비롯해 '꿈의 구장' 기금 마련 콘서트 실황이 담겼다.
DVD 발매는 현재 경기도 이천시에 건립 중인 '꿈의 구장'을 위한 것. 사회인 야구단의 활성화를 위해 '천하무적야구단' 추진한 '꿈의 구장'은 멤버들이 콘서트, 패션쇼 등의 활동을 통해 공사비를 마련했지만 자금 부족으로 인해 지난해 초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DVD 판매 수익금은 꿈의 구장 설립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며 "'천하무적야구단'의 꿈이자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의 꿈인 이천시 '꿈의 구장'을 반드시 완공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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