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이외수(66)가 자신의 아내에게 크루즈 요트를 사달라고 한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토크쇼 '고쇼'에 출연한 이외수는 아내에게 소설 집필 때문에 고급 크루즈 요트를 사달라고 졸랐던 사연을 공개할 예정.
이외수는 "현재 집필 중인 신작 '미확인 비행 물체(가제)'에서 등장하는 물 위를 걷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위해 요트가 필요해 아내에게 크루즈 요트를 사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수의 아내 전영자(58) 씨가 깜짝 출연해 '요트 사건'에 대한 진상과 함께 그동안 감춰졌던 이외수의 철없는 모습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고쇼'는 이날 '철없어서 미안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힙합가수 타이거JK, 개그맨 이윤석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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