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명수가 후배 개그맨을 위해 '소년명수'로 변신했다.
박명수는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코미디에 빠지다'(이하 '코빠')의 '네 못난이' 코너에 출연, '소년명수'로 분할 예정이다.
MBC관계자는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선보였던 캐릭터 '소년명수'로 변신해 '네못난이' 코너에 깜짝 출연하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지난 달 30일 진행된 공개녹화에 참여, 반전 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갑작스러운 박명수의 등장에 관객들이 아이돌 못지않은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명수는 '코빠'의 '거성사관학교' 코너를 함께하며 후배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앞서 '코빠'의 김명진 PD는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MBC공채 개그맨 출신인 박명수가 후배들을 살려보겠다는 취지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오는 7일 방송에서는 '거성사관학교'에서는 신인 코미디언들이 헐리웃 스타의 닮은꼴로 분장해 기상천외한 도플갱어 쇼 '헐리웃 스타 빅매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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