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겸 가수 장우수(30세)가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에서는 네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지난 8일 방송에 등장해 '엠보코2'의 코치 백지영과 인연이 있는 장우수의 합격 여부가 판가름 났다.
장우수는 가수 김현수의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그는 지난 2005년 '습관'이라는 노래로 활동했던 가수로 감성 어린 목소리로 주목 받았다. 이후 가수로 꿈을 이루지 못했고, 대신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장우수는 '엠보코2'의 코치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해 결국 탈락했다.
한편 '엠보코2'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컬리스트 경연 프로그램. 신승훈, 백지영, 길(리쌍), 강타가 시즌1에 이어 코치를 맡았다.
올해는 블라인드 오디션과 배틀 라운드 이후 스카우트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생방송 무대에서 적잖은 변수가 예고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