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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주우재, '잔머리' 보통 아니야" [도라이버]

조혜련 "주우재, '잔머리' 보통 아니야" [도라이버]

발행 :

김나라 기자
조혜련 /사진=넷플릭스
조혜련 /사진=넷플릭스
'도라이버'
'도라이버'

'도라이버'에 개그우먼 조혜련이 뜬다.


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이하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 홍진경과 김숙, 두 누나와 조세호, 주우재, 2PM 우영으로 이루어진 동생 라인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케미와 함께 이들이 보여주는 다소 얼빠진 캐릭터 버라이어티 쇼는 매주 웃음의 향연. 특히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와 때때로 감동까지 선사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7일 방송에선 '테토인 vs 에겐인'의 3대 3 호르몬 전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특급 게스트가 출격해 모두의 환호성을 이끈다. 멤버들의 추측이 개그우먼 김혜선으로 모이는 가운데 원조 테토녀 조혜련이 출격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조혜련은 "난 홍보 없이 나왔어"라더니 "'사자보이즈'에서 롤링팝(?)의 의상을 입고 왔다"라고 말해 '소다팝'을 '롤링팝'이라고 발언한 후 "아이구 도라이바 잃어버린 열쇠를 찾아서"라고 인사하며 앞서가는 에겐녀의 파워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를 지켜보던 조혜련은 "잔머리가 보통이 아니야"라더니 "개그맨 후배 같아"라며 동류임을 인정한다고. 이에 조세호는 "거의 개그맨 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주우재는 어깨가 으쓱한 채 더욱더 기고만장해졌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베개 싸움을 준비하던 우영은 "아크로바틱 한참 했었으니깐"이라고 허세를 부린다. 이어 조혜련이 "(베개로) 밀면 안돼 밀면"이라고 배게 싸움의 룰을 설명하니 우영은 "제가 부산 출신이라 '밀면' 좋아해요"라고 특유의 개그를 시전한다. 이에 조혜련은 두손 두발 들었다는 듯이 "부산밀면? 임하룡 스타일이다"라고 우영의 똘끼를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현존 최강의 얼빠진 '도라이버' 5인방 멤버들의 캐릭터 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7일 '도라이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도라이버'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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