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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3', 워밍업 끝났다..서바이벌 누가 웃을까?

'댄싱3', 워밍업 끝났다..서바이벌 누가 웃을까?

발행 :

김미화 기자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12팀의 댄서들 중 최후에 웃는 사람은 누구일까?


지난 15일 오후 첫방송 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이하 '댄싱스타3')' 첫 경연에서 12팀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숨겨둔 댄스스포츠 실력을 뽐냈다.


이날 '댄싱스타3' 경연에서는 배우 오미희, 가수 김완선, 배우 이종원, 가수 김경호, 당구선수 자넷 리, 전 농구선수 우지원, 마술사 이은결, 아나운서 김대호, 모델 혜박, 걸그룹 미쓰에이의 페이, 엠블랙의 승호, 배우 남보라 등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스타가 그동안 갈고 닦은 춤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탈락자 없이 진행 된 첫 경연에서 마지막 무대를 꾸민 김완선이 최고의 평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40대 댄싱퀸 김완선은 파트너와 함께 차차차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앞서 김완선은 지난 4일 열린 '댄싱스타3'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당연히 춤을 잘 춰야 하기 때문에 잘 못추면 실망의 소리를 들을 것 같아 출연을 망설였다"고 말 한바 있다. 김완선은 이런 걱정을 한꺼번에 불식시키며 프라이머리 경연에서 당당히 1위에 올라서며 여전한 댄싱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첫 경연에서는 1위를 차지한 김완선은 물론이고 나머지 11팀 모두 그동안 연습했던 실력을 뽐내며 흥미진진한 경연이 될 것을 예고했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페이와 엠블랙 승호는 아이돌그룹 멤버답게 부드러운 춤실력을 선보였고 배우 남보라와 모델 혜박 역시 첫 경연 전 방송된 '댄싱스타3-프롤로그'방송에서 걱정하던 것과 달리 발군의 댄스 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중후한 느낌의 배우 이종원과 최고령 출연자인 배우 오미희 역시 기대 이상의 춤실력으로 심사위원을 감동시켰다.


이렇듯 댄스 기대주들의 춤 실력 뿐 아니라 겸손한 모습으로 자신을 낮추던 출연자들까지 반전의 댄스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진행될 '댄싱스타3'의 서바이벌 경연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것을 예고했다.


탈락자 없는 첫 경연의 워밍업이 끝난 가운데 본격적인 서바이벌 경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서 '댄싱스타' 시즌 1에서는 배우 김영철이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며 첫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종 우승자는 처음부터 두각을 드러냈던 김영철이 아니라 점점 실력이 발전하던 가수 문희준이 차지하는 반전드라마를 연출했다.


시즌2는 탈락자 없던 첫 경연에서 최여진 신수지 예지원이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우승 역시 처음부터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최여진이 차지했다.


시즌3의 첫 경연에서 김완선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매주 진행되는 혹독한 서바이벌 경연에서 과연 누가 끝까지 살아남아 1위를 차지할지 관심이 모인다.


12팀의 참가자 모두 첫 경연으로 워밍업을 끝낸 가운데 시작부터 우승후보로 꼽히는 김완선이 결국 우승을 차지할 있을지, 다른 참가자가 노력으로 반전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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