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아빠와 아들'이 폐지됐다.
유민상 측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지난 7일 방송을 끝으로 '아빠와 아들'이 폐지됐다"며 "짧은 코너로 출발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1년간 많은 사랑 받았다. 이제 다른 코너를 통해 열심히 웃음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민상과 함께 코너에서 아들 역으로 활약했던 개그맨 김수영 역시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폐지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오늘 1년간 정들었던 아빠와 아들을 내렸습니다. 슬프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새
코너를 짜야 하는 일이 생겨서 흥분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 더 재밌는 코너 많이 짤 테니 지켜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아빠와 아들'은 지난해 4월29일 첫 방송 이후 건장한 체격의 아빠와 아들의 예측불허 식탐개그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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