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도' 멤버들이 득남한 정준하를 위해 손수 아들의 이름을 지어 웃음을 샀다.
2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8주년 특집 '무한상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출근한 무한상사 직원들은 회의 시간에 모여 정준하의 득남 소식에 축하를 건넸다.
축하가 오고 간 가운데, 유재석 부장은 "이야기가 나온 김에 아기 이름을 짓자"고 제안했다. 이에 멤버들은 열심히 작명해 종이에 적어 제출했다.
박명수는 "저는 외자를 좋아한다"며 정준하 아들의 이름으로 정산, 정색, 정구, 정말, 정자 등을 추천해 웃음을 샀다. 이어 "힘 있는 집안이라는 뜻에서 정력가는 어떻냐"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노홍철은 "멀리 보라는 뜻에서 정찰기, 많이 배우라는 뜻에서 정학이라고 지었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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