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측, 연장 확정 연장 횟수는 논의중

케이블 채널 tvN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이 연장한다.

7일 오후 '푸른거탑' 제작진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당초 20회로 기획된 '푸른거탑'이 최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푸른거탑'이 연장은 확정됐지만 몇 회차까지 연장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최소 2회 이상은 연장 방송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연장에 대한 논의 중 다음 시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지만 시즌2에 대해서는 현재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번 연장은 그동안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이뤄지게 됐다"며 "출연자들도 '푸른거탑'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이렇게 연장까지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거탑'은 군대를 배경으로 '말년 병장'을 비롯한 분대원들이 그리는 좌충우돌 군대이야기다. 지난해 '롤러코스터2-푸른거탑'으로 방송된 이후 지난 1월부터 '푸른거탑'으로 독립편성 됐다.

최종훈, 김재우, 김민찬,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 송영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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