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분대장에 울분 토로 "사회에서 봅시다"

'진짜 사나이'의 샘 해밍턴이 분대장에게 울분이 담긴 영상편지를 띄웠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2부-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미르 등 여섯 연예인 신병들이 강원도 인제의 산악포병여단 화룡대대에서 군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원칙을 고수해 자신을 힘들게 하는 분대장 양대승 병장에게 그동안 쌓인 울분을 털어놓았다. 군대에서 금기 용어인 '~요'를 사용해 지적 받은 것과 누워 있다가 핀잔을 들은 것 등 사사건건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는 분대장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말로 풀었다.

그는 "저를 잘 못 찍었어"라며 "군대에 있는 거 알겠지만 이렇게 안 됩니다 저렇게 안 됩니다"고 하소연 했다.

샘 해밍턴은 나름대로 세운 복수 계획도 티를 내면서 "사회에서 한 번 봅시다"며 앙심을 품은 모습을 보여줬다. 분대장 결혼식도 가지 않겠다며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모두 다 해 속풀이를 했다.

샘 해밍턴의 울분에 심재빈 상병이 군대에서 존중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해줬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