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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정여사'·'왕해' 폐지.."소재고갈"

'개콘', '정여사'·'왕해' 폐지.."소재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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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정여사'(위) '왕해'(아래)/사진=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정여사'(위) '왕해'(아래)/사진=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정여사'와 '왕해'가 폐지를 결정했다.


13일 오후 '개그콘서트' 제작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여사'는 지난 12일 진행된 녹화를 끝으로 막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정여사'의 마지막 녹화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모델 미란다 커가 출연했다"며 "'정여사'는 소재고갈과 이미 식상해져 폐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여사'에 이어 '왕해' 역시 폐지됐다. '왕해'는 그 동안 폐지를 고려했지만 소재고갈과 새 코너가 꾸준히 등장, 폐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여사'는 지난해 7월 방송을 시작했다. 송병철 김대성 정태호가 출연해 "바꿔줘"라는 유행어와 캐릭터 브라우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왕해'는 이동윤 이승윤 양선일 이광섭 김대성 정명훈 등이 출연했다. 지난 3월 첫 방송해 인기 코너 중 하나로 자리 잡았었다.


관계자는 "'정여사'와 '왕해' 후속으로 새로운 코너가 오는 16일 선보일 예정이다"며 "새 코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여사'는 오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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