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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해외 행사서 美친 반응..말레이시아 2만명 팬 운집

'서초동', 해외 행사서 美친 반응..말레이시아 2만명 팬 운집

발행 :

최혜진 기자
/사진=tvN
/사진=tvN

'서초동'을 향한 글로벌 팬심이 폭발적이다.


지난 1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다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서초동' 최종회는 최고 8.9%, 종편과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화제 속에 종영했다.


'서초동'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 기준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 에미리트, 인도 등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Top5를 기록했고, 동남아시아 최대 K-드라마 서비스 채널인 tvN Asia에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2주 연속 동시간대 채널 1위를 기록하며 2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 같은 글로벌한 인기에 힘입어 CJ ENM Hong Kong은 '서초동' 주역 이종석과 문가영이 말레이시아 팬들과 직접 만나는 스크리닝 행사 '스타 투어'를 기획했다.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스타 투어'는 첫째 날 레드 카펫 행사와 팬 대상 최종회 스크리닝 이벤트를, 둘째 날에는 현지 매체와의 기자회견이 이어지며 '서초동'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레드 카펫 행사에는 '서초동'의 두 주연배우를 보기 위해 현지 약 2만여 명의 팬이 운집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둘째 날 이어진 기자회견장의 열기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The Star, sinchew, Utusan 등 말레이시아 현지 유력 매체들이 대거 참여해 '서초동'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그중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현지 매체 'Malay Mail'은 행사장의 폭발적인 열기와 함께 "이종석, 문가영을 보기 위해 '서초동' 마지막 회 상영회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 K-드라마 열풍이 불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초동'을 향한 뜨거운 글로벌 팬심을 직접 경험한 이종석은 "말레이시아에 첫 방문인데, 예상치 못한 뜨거운 열기와 환호에 몸 둘 바를 몰랐다. '서초동'을 사랑해 주신 현지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덕분에 좋은 기억을 품고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가영 또한 "팬분들이 너무 많이 와주셔서 정말 오랜만에 떨리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서초동'을 사랑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CJ ENM Hong Kong은 "K콘텐츠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에게도 이번 행사가 특별한 추억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드라마 '서초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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